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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골드회원 기프트카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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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예술의전당이 1일부터 연회비 10만원의 '골드회원 기프트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전했다.


예술의전당은 기프트카드가 가족과 친구, 지인에게 공연·전시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일반 시민의 공연·전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프트카드 수령자는 기존 유료회원 등급 중 골드회원에 상당하는 회원 자격을 갖는다. ▲공연 전시 할인 최대 40% ▲회원 선예매 혜택(일반 회원보다 빠른 예매) ▲12시간 무료주차권 12장 증정 ▲공연 프로그램북 교환권 12장 증정 ▲회원한정 티켓 특가세일 (싹 딜, 하루 2시간 한정수량) ▲예술의전당 회원음악회 초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술의전당 골드회원 기프트카드 판매 개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예술의전당 골드회원 기프트카드를 첫 번째로 구매한 된 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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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카드는 예술의전당 서비스플라자 방문 또는 콜센터를 통해 매수 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카드 소지자는 구입일자로부터 2년 이내에 카드의 일련번호를 인증 받아 가입하면 된다. 회원자격은 가입일로부터 13개월이며 예술의전당 정기간행물을 e북으로 구독할 수 있다.


유인택 사장은 "이번 골드회원 기프트카드 런칭으로 문화예술계가 더 많은 관람객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생일이나 결혼, 졸업, 입학 등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선사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예술의전당은 1989년부터 유료 회원을 모집했으며 지난 6월 기준으로 연회원 수는 1만4600여명이다. 이 중 골드회원은 5273명으로 국내 문화예술기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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