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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김에 하룻밤 실수", "2명中 1명 불륜 유전자" 과학적 근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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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유전자> 뇌 과학과 진화심리학으로 풀어본 불륜 메커니즘

"술김에 하룻밤 실수", "2명中 1명 불륜 유전자" 과학적 근거 있어 뇌 과학자 나카노 노부코의 저서 <바람난 유전자>/사진=출판사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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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불륜이 부도덕적이고 위험한 행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끊임없이 일어날까. 또, 왜 우리는 불륜을 비난하는 걸까.


뇌 과학자 나카노 노부코는 저서 <바람난 유전자>를 통해 성 행동(sexual behavior)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와 뇌 내부 물질 존재가 명확하게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인간이 가진 유전자 중 단 1개의 염기 배열만 달라져도 성적인 행동이 일부일처를 추구하는 '정숙형'에서 '불륜형'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프레리들쥐는 인간과 더불어 일부일처를 고수하는 대표적 동물이다. 이들의 성적 행동은 아르기닌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바소프레신은 상대에 대한 친절, 애정, 책임감을 불러일으킨다.


인간도 마찬가지여서 바소프레신 호르몬 수용성이 높으면 일부일처를 추구하는 정숙 성향을, 낮으면 다처다부 불륜 성향을 띤다.


이 호르몬의 수용성을 낮추는 불륜형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대체로 파트너에 불만이 많고 남에게 친절하지 않으며 이기적이다. 이혼율과 미혼율도 높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정숙형과 불륜형의 비율이 대략 반반이라는 것이다.


즉 2명 중 1명은 일부일처제에 적합하지 않은 유전자를 가졌다는 것이다.


인간과 가까운 또 다른 영장류를 보더라도 반드시 일부일처형은 아니며 오히려 대부분은 일부다처다. 특정 파트너 이외의 상대와 성행위를 하는 것은 생물계에서는 평범한 현상이다. 오히려 일부일처형이 더 보기 드문 별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이 다른 이성을 찾게 되는 이유와 불륜의 실체를 뇌 과학과 진화심리학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이런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불륜은 내 문제가 아니라 뇌 문제’라고 판단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뇌 구조도 우리의 일탈을 부추긴다. 안와전두피질과 복내측 전전두피질이라는 뇌 부위는 사회적 제재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야기하고 상식적 윤리관과 선악 판단을 담당한다.


이 부위의 기능이 약해지면 사회성이 떨어지고 성적으로 분방해지기 쉽다. 이 부위는 특히 알코올에 약하다. 술김에 하룻밤 실수를 저지는 과학적 근거가 여기에 있다.


불륜을 저지르는 남녀는 우리 사회와 가정의 무임승차자다. 일부일처제 아래에서 사랑, 연애, 결혼, 출산 및 육아에는 많은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든다.


하지만 불륜 커플은 이런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서 연애와 섹스의 즐거움만 누린다. 이들을 향한 대중의 비난의 화살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제재인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법 없이도 살 사람, 성실한 사람일수록 집단 따돌림 같은 사회적 제재에 적극적이라는 사실이다. 나카노 노부코는 이런 이타적인 행위 이면에 불륜 커플에 대한 질투와 ‘나는 정의롭다’는 자기만족이 숨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특히 불륜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은 이유도 눈길을 끈다. 불륜에 대한 배척 경향은 이타심과 질투심뿐만 아니라 SS형 세로토닌 수송체 유전자의 영향도 받는다.


세로토닌 수용성을 줄이는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보수적이고 도전과 위험을 기피하며 개인보다 공동체를 지키고자 한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약 98%가 SS형 세로토닌 수송체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본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다. 인간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위기를 반복해 겪다 보면 뇌의 옥시토신 수용성이 높아진다.


옥시토신은 연인이나 가족 등 가까운 사람에 대한 애착을 높여주고 불안과 긴장을 완화해 준다. 또한 자신이 소속된 집단이 외부 집단보다 월등하다고 여기게 한다.


일본은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국민들의 옥시토신 수용성이 높아졌고, 그 영향으로 공동체의 기강을 뒤흔드는 불륜에 대한 비판도 강하다고 저자는 진단했다.


역사적으로 아픔을 많이 겪은 한국 역시 일본인들처럼 공동체의 결속이 강해졌고 옥시토신 수용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저자는 "불륜을 박멸한다거나 반대로 결혼제도를 없애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모순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혹은 모순을 어떻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가 고민하고 행동하는 쪽이 건설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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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 이영미 옮김. 220쪽. 1만4천원.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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