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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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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999.8㎡ 지하 2 ·지상 6층 규모…, 보육·여성·마을미디어·마더센터 아우르는 종합 복지문화 공간 ... 2020년12월 완공, 2021년 본격 운영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4일 ‘(가칭)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남부순환로 149길 8-4)을 개최했다.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3,999.8㎡ 지하 2, 지상 6층 규모로 ‘놀이체험관’, ‘영유아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교실’,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복지 문화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총 235억6000만 원의 사업비로 약 18개월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2020년12월 완공과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되어 왔던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관악여성교실 등은 설립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로 주민들의 시설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와 함께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이 추가된 복합문화 시설 건립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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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내 입주하게 되는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우선, 다양한 보육지원 시설이 눈에 띈다.


미세먼지로 걱정이 많은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실내놀이체험관’과 영유아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을 위한 ‘영유아 도서관’ 및 ‘영유아 프로그램실’ 등의 다양한 보육 지원 시설을 볼 수 있다.


또,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마더센터’ 는 육아맘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육아 등 자조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미취학 영유아를 가진 학부모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도, ‘여성교실’에서는 요리, 제과제빵, 기타 취·창업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마을 미디어센터’에서는 최근 1인 미디어시대를 반영해 스튜디오실, 1인 미디어실 등을 구비해 운영하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칭)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아이, 아빠와 엄마, 여성과 남성 등 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종합복지 문화공간으로 탄생 될 것”이라며 “정해진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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