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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네이버 이어 롯데와 함께 아동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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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월드서 ‘맘편한 힐링타임-추억의 밤’… 드림스타트 아동 등 450명 초대

송파구, 네이버 이어 롯데와 함께 아동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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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민간기업과 연계한 아동청소년 지원을 이어나간다.


네이버지식인과 협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을 확대한 송파구가 롯데와도 손을 잡았다. 문화체험의 기회를 넓혀나간다.


25일 오후 5시30분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맘(MOM)편한 힐링타임-추억의 밤' 행사가 열린다.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나 문화적 체험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준비된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롯데호텔월드와 시그니엘서울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2번째 행사다.


구는 이날 행사에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210명),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210명), 학교밖 청소년(30명) 등 450명을 초대한다.


소녀마술사 김남경의 마술쇼를 시작으로 시그니엘서울 배병일 지배인이 들려주는 호텔리어의 삶과 호텔이야기 등 이색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어 테이블매너와 코스별 식사예절 교육, 양식 코스로 제공되는 저녁 만찬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저소득 가정에 롯데월드 이용기회도 지원한다. 아동 자신과 가족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연초에는 초등학교 입학생 및 저학년을 대상으로 문구용품 지원 사업 ‘드림박스’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는 ‘박물관 나들이’프로그램을 통해 롯데뮤지엄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도 이끈다. ‘박물관 나들이’는 송파구 지역 내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회 등을 견학하고 활동지를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유도하는 일종의 스탬프 투어다. 롯데뮤지엄은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하고 7월26~ 8월31일 송파구 학생들에게 관람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기업과 연계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송파구는 앞으로 송파미래교육센터를 열어 지역의 우수한 인재와 아이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제공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의 폭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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