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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스팩10호, 스타 스팩 탄생 기대…반도체 핵심부품·UV LED 성장성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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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엔지니어링과 합병에 따른 주식매수청구 0주
기존 주주 합병후 기업가치 상승 기대
조달 자금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신규제품 개발 투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엔에이치스팩10호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제조업체 포인트엔지니어링이 합병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식매수청구 주식 수가 0주로 확인됐다.


엔에이치스팩10호와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진행한 합병 관련 주식매수청구 접수 결과 0주로 집계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약 145억원의 신규자금을 확보한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신규 유입 자금을 국내외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신규제품 개발 등에 투자해 사업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6일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 주고객사는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다. 핵심 제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시 화학증착(CVD), 건식 식각장비(드라이에처) 공정에서 사용되는 서스펙터, 디퓨저, 섀도프레임, 메탈프레임 등이다.



반도체용 화학 증착 장비(PE-CVD) 부품 외에도 알루미늄 메탈프레임 기술을 활용해 UV LED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수기, 가습기 등에 들어가 광촉매 살균이 가능한 UV-C 모듈은 오는 2020년부터 수은 살균이 금지되면서 이를 대체할 신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UV LED 전시회 출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연간 200억~300억원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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