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뉴트리,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뉴트리에 대해 빠르게 성장중인 시장 상황에 맞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100원을 유지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익성은 연초 추가로 진입한 홈쇼핑 채널의 높은 초기 판매수수료율이 2분기부터 정상화되며 점차 회복될 전망"이며 "올 하반기 제품 패키징 리뉴얼을 통한 비용절감과 외형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연간 영업이익률은 약 10%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사업도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순항 중"이며 "연내 보건인증 취득 시 중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투자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는 메가브랜드 육성의 원년으로 에버콜라겐, 판도라다어트를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외형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