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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엡스타인과 맺은 첫 계약서 경매에 '예상 낙찰가 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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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엡스타인과 맺은 첫 계약서 경매에 '예상 낙찰가 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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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비틀즈가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과 1962년에 맺은 첫 번째 계약서가 다음달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예상 낙찰가는 30만파운드(약 4억5000만원)이다.


계약서는 1962년 1월24일 작성됐다. 폴 매카트니, 존 레논, 조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가 합류하기 전 비틀즈의 첫 번째 드러머였던 피트 베스트가 서명했다. 비틀즈가 엡스타인과 맺은 계약서 두 개 중 첫 번째 것이다. 비틀즈는 베스트가 팀을 떠나고 스타가 새롭게 드러머로 합류한 뒤 1962년 10월1일 엡스타인과 새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서에는 엡스타인이 비틀즈가 활동할 수 있는 공연 무대를 찾고 비틀즈의 일정과 홍보를 책임진다는 내용이 담겼다. 엡스타인이 밴드의 의상, 화장, 발언, 연주될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감독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엡스타인의 보수에 대한 내용도 있다. 엡스타인의 몫은 수익의 10%이며 수익이 1주일 120파운드를 넘으면 15%로 올라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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