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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림천 일대 보안등 조도 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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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 및 고보조명과 진출입로 6개소에 원격제어차단시스템·CCTV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달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림천 일대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도림천은 자전거길, 산책로,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 동작구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이다.


이번 개선공사는 그간 조도가 낮아 보행에 어려움이 있던 도림천 교량 하부구간 보안등과 진·출입로 차단시스템 설치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보안등 개량공사는 자전거도로인 구로교 하부 구간(신대방동 702-1 인근)에 설치돼 있는 27개 보안등 조도를 12㏓에서 50~60㏓로 개선, LED조명등도 추가로 설치해 가시성을 높혔다.


또 안전취약지점 3개소에 위치정보와 안전문구 등을 표출시키는 고보조명 설치로 범죄예방 및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존보다 빛의 범위를 넓힌 셉테드(CPTED) 디자인을 적용, 색온도를 편안하게 조정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의 눈부심도 최소화했다.

동작구, 도림천 일대 보안등 조도 등 개선 보행자에게 위치정보 제공 및 우천시 알림 문구로 경고해주는 고보조명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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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 설치된 조명등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보행자 통행이 적은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격등 소등할 예정이다.


그간 도림천의 지역내 구간은 진·출입로가 9개소로 야간시간 등 기습적인 폭우 시 출입통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도림천 진·출입로에 원격제어 차단시스템 6개소와 CCTV 4개소 설비를 마쳤으며, 내년까지 3개소를 더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폭우 시 구청 상황실에서 원격제어를 통한 신속한 출입통제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내 고립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황왕연 치수과장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림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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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4월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관내 침수피해 중점관리지역인 사당동과 신대방삼거리역 일대 등 3개소 구간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및 이설공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구간과 상도동 및 신대방동 일대 4500개소 하수맨홀의 점검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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