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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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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까지…16명 선정

화순군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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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9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신청을 오는 6월 7일까지 받아 16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본인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36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때 동일 금액인 360만 원을 지원해 총 적립금 720만 원과 연 2.5% 수준의 이자 혜택을 주는 적금 통장이다.


본인 적립금의 두 배가 넘는 목돈을 만들어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자립 기반을 갖추는 데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해 모집 경쟁률은 2.6대 1에 달했다.


2017년과 2018년 선정된 가입자 67명은 매월 적립금 10만 원을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대상자부터는 전남도와 화순군이 공동으로 적립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직·부상 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적립을 일시 중지하고 가입은 유지할 수 있다. 어려울 때 혜택마저 박탈되는 설상가상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지가 화순군인 만 18~39세 근로 청년이고 근로 유형(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과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최근 180일(2018년 11월 18일~2019년 5월 16일) 동안 90일 이상의 근로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본인 근로소득이 월평균 200만 원 이하(모든 수당 포함·세금공제 전)이고 가구소득 인정액은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061-379-3256)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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