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나눔공동체, 더 맑고 깨끗한 광주천 만들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사랑나눔공동체(대표 주재환)는 지난 18일 광주천(부건빛고을아파트 좌완천변~동천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천변 쓰레기 줍기, EM 발효액 뿌리기, 무궁화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EM 발효액은 광주 서구청에서 후원했다.

원화섭 공동체 회원은 “우천으로 인해 행사를 진행이 안될 거 같아 걱정했는데 하늘이 도와준 덕분에 행사를 재미있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석환 공동체 회원도 “나로부터 시작해 함께한다면 환경은 깨끗해 질 거라”고 이야기했다.

주재환 공동체 대표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은 그저 얻어지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하나로 뭉쳐질 때 보다 더 맑고 깨끗한 광주천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께 아름다운 광주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EM 발효액을 천변에 뿌리면서 다 함께 깨끗한 광주천을 만들자는 구호하에 천변에 뿌리기를 진행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