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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대북식량지원은 미사일과 별개...인도적 차원으로 즉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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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대북식량지원은 미사일과 별개...인도적 차원으로 즉각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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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경기 일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사일 문재와 별개로 대북 식량 지원 문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북한에 많게는 150만톤정도 식량이 부족하다"면서 "그렇게 되면 어린아이 산모 노약자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에 식량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즉각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일 KBS 특집 대담 프로그램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대북식량지원을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국회에 제안한 데 대해서는 "인도적 지원은 선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것 아니겠나"라면서 "그거 하나만 가지고 여야정 상설 국정 협의체를 가동해보는것도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북미관계 개선 속도를 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도발적 행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군사합의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신적으로는 위반"이라면서 "평화 향해 나아가는 합의에서 반대로 가는것"이라고 덧부였다.



국방부 합참 보고를 언제 받을 계획인지에 대해선 "5시쯤, 오후에 받을 것"이라면서 야당을 먼저 찾아가서 충분히 설명 드리고 야당 우려사항을 경청하고 보고 받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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