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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점 찍었던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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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점 찍었던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상보)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한 데 따라 23.93p(1.09%) 내린 2172.39로 하락 출발한 7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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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장초반 연중 최고점을 찍었던 원·달러 환율이 후반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다시 1160원대로 내려왔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5원 내린 1166.5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2원 내린 1169.8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때 1174.0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위협 등의 발언으로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진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후 상하이 증시가 상승 출발했고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예정대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측과 무역협상을 벌일 것이라는 중국 상무부의 발표가 나오는 등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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