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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우정 이어갈 한·중 청소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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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5월7일부터 강서구-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 모집...6박7일간 홈스테이 제공하며 국제 교류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자오위안시 중국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하는 강서구-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은 한국과 중국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 홈스테이를 제공하며 문화를 체험하고 생각을 교류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류단 모집 기간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없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16명을 모집한다.


구는 소정의 서류심사와 학부모 면담을 거친 후 추첨을 통해 ‘청소년 교류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예정된 중국 청소년 교류단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서울식물원 등 관광명소방문·문화체험·공연관람 활동을 함께해야 한다.

20년 우정 이어갈 한·중 청소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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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2020년 여름에는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한국 청소년들이 중국 자오위안시를 방문, 국제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학부모 및 학생이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를 지참해 구청 행정지원과(☎2600-6551)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는 1998년 자오위안시와 자매도시 체결 후 지금까지 경제무역사절단, 투자유치대표단, 청소년교류단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양 도시의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오위안시와 강서구의 우정이 어느덧 20년이 넘었다”며 “자라나는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직접 문화전도사가 되어 서울과 강서를 소개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행정지원과(☎2600-6551)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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