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소상공 맞춤형 온라인 입점지원 사업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온라인 시장진출과 판로 채널별 맞춤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제품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소상공인 1000개사의 판로개척 지원과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교육생 1000여명 배출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시장 진출기반 조성 및 판로 채널별 입점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온라인 시장 진출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국내 홈쇼핑사 및 주요 온라인쇼핑몰 관계자 등이 직접 소상공인을 위해 진행하는 유통교육과 입점상담을 진행하고 상품 보완을 위한 전문가 진단, 소비자 반응조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방송(YESTV), SNS 등을 활용한 제품홍보 지원도 한다.

온라인쇼핑몰, T-커머스, TV홈쇼핑 등의 입점을 지원하는 '판로채널별 소상공인 입점지원'은 각 유통채널의 담당자가 직접 소상공인제품을 평가하고 입점할 제품을 선정해 온라인쇼핑몰 기획전 입점과 홈쇼핑 방송지원 등 실질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