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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걷는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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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7포인트(0.24%) 내린 2195.66을 찍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5억원, 10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은 333억원 순매수 중이다.


장이 열리기 전 발표된 경제성장률 지표가 우울하게 나오면서 투자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숫자다.


주요 업종 가운데 의약품이 2.11%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통업(-1.22%), 운송장비(-0.88%)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선 삼성전자는 0.11%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우울한 실적에도 외국계 매수세로 3.18%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93포인트(0.65%) 내린 752.89에 거래됐다. 개인이 20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35억원, 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모두 내림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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