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산업부, 외투와 5G 상용화 시대 대응…'제7회 외투기업인의 날'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제7회 외투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투기업, 협회, 전문가, 지자체, 코트라,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유관기관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해 최근 5G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서비스의 출현에 대응해 외투유치에 대한 정부,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랍코리아, 한국야스나가, 매이플트리코리아 등 외투기업 3개사는 수출신용보증 활용시 한도 우대 및 단기수출보험 가입시 보상범위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대진 투자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외국인직접투자가 한국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글로벌 투자환경을 악화시키는 부정적 요인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신성장동력 확보 기회가 상존하고 있어, 환경변화에 대응한 외투유치 기반 마련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상용화된 5G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업 생태계·비즈니스 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이므로 이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등 투자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서 "산업부는 이번에 상용화가 된 5G를 모멘텀으로 선진 외국기업을 국내에 유치해 신산업 분야의 생태계를 본격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정책관은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디지털헬스케어, AR-VR, 스마트시티 분야를 집중 유치분야로 선정해 현금지원, 국내기업과 매칭지원 등 다양한 외투인센티브를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