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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에너지 자립선도사업에 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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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에너지 자립선도사업에 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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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에너지 자립선도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당 최대 지원금은 5억원이다.


에너지 자립선도사업은 지역 자체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을 통해 발생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올해 이 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개인, 공공기관, 민간법인, 시ㆍ군 등 다양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도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에너지 자립선도사업에 참여할 개인, 공공기관 및 민간법인, 시ㆍ군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절감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1개 사업당 지원금은 최대 5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선도사업은 시ㆍ군과 지역주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 자립기구를 조성하고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만들어 가는 정책"이라며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도는 2016년 에너지자립선도사업을 도입해 현재 47개 사업(총 사업비 310억원) 중 104억원을 지원했다. 도는 이를 통해 33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9.7㎿의 에너지 자립시설 확충 성과를 거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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