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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김홍일 전 의원 별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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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조문 “전남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민주주의·평화통일 염원 뜻 받들 것”

김영록 전남지사, 김홍일 전 의원 별세 애도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인 故 김홍일 전 국회의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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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에 대해 전남도민과 함께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21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동지로서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며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인권을 향한 고인의 의지를 계승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 호실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고문 등 갖은 고초를 겪었고 그 후유증으로 끝내 몸이 많이 불편하셨는데, 그동안 어려웠던 것을 다 잊으시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편히 잠드시길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기렸다.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장례는 나흘간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김대중 내란음모가건’과 관련해 5·18 관련자로 인정받은 김 전 의원의 장지는 광주 5·18 국립묘지로 정해졌다. 김 전 의원이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목포에도 분향소가 설치됐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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