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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소재, 소액공모 유증 청약 시작…"재무구조 개선 후 실적 턴어라운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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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현진소재는 10일부터 11일까지 10억원 규모 소액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예정 주식수는 45만558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195원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대부분 원자재 구매 비용으로 사용해 늘어나는 수주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진소재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의 LNG선 수주가 호조를 보이는 등 조선업황 회복세가 뚜렷해 최근 주요 고객사로부터 주문이 크게 늘면서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잔고 증가세로 올해는 본업인 선박 엔진 기자재 사업에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보유 중이던 유휴자산 매각과 더이앤엠 주식 처분을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현진소재 관계자는 “전방 산업 호조세로 매출 증가가 확실하고 부채 감소에 따른 금융비용이 대폭 줄어 올해 실적 개선을 자신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이 확실시되는 만큼 진행 중인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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