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 흑산·홍도 아카데미 개최

신안의 역사·문화 천혜의 자연환경 알리는 현장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10월 제20기 흑산·홍도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흑산·홍도를 방문,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은 천사섬 신안을 알리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 “흑산·홍도 아카데미”를 4월 10일 교육을 시작으로 11기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흑산·홍도 아카데미는 1004섬 신안의 역사, 문화 그리고 흑산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알려 다시 찾고 싶은 1004섬 신안군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아카데미는 흑산·홍도의 유배 문화, 자산어보 교육, 지역의 문화 탐방과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의 철새이야기와 현장체험으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민국의 모든 공직자들이 1004섬 신안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해석하는 기회가 되도록 흑산·홍도 아카데미 교육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