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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월부터 美 미니애폴리스·보스턴 직항노선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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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월부터 美 미니애폴리스·보스턴 직항노선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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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이달부터 각기 인천~보스턴, 인천~미니애폴리스 등 2개 미주 직항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은 지난 2일부터 운항을 시작했고,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인천~보스턴 노선은 오는 12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은 출발편 기준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보스턴 노선은 출발편 기준 주 5회(화·수·금·토·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미니애폴리스는 델타항공이 미국 내 허브로 삼고 있는 거점도시며, 보스턴은 미국 뉴 잉글랜드 지역의 중심지의자 하이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관광·비즈니스 항공수요가 급성장 하는 지역이다.


이번 신규 2개 노선의 취항으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양사가 운항하는 인천발 미주행 직항노선은 기존의 13개 노선에서 15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해 5월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본격적 운영에 돌입했으며, 인천공항을 아시아지역 거점으로 삼아 양 항공사의 우수한 미주(델타항공), 아시아(대한항공) 노선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양사가 JV를 설립하고 아시아 80개, 미주 290개 노선에서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허브화도 한 층 탄력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델타항공의 JV 협력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환승객 역시 8% 늘어났다.


인천공항공사는 양사의 연계수송을 촉진하고 환승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해외 환승마케팅, 프로모션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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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앞으로 공사는 항공사들의 장거리 노선 확대를 지원하고 신규 취항노선을 발굴하는 등 항공네트워크 확대에 앞장서 여객이 더욱 편안히 인천공항을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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