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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장관, 美공로훈장 수상…"한미동맹 발전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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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군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격 훈장

던퍼드 합참의장 "뛰어난 리더십" 축하


정경두 장관, 美공로훈장 수상…"한미동맹 발전 위해 최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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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합참의장 시절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의 평화·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공로훈장(LOM)을 수여받았다고 2일(현지시각) 국방부가 밝혔다.


미 공로훈장은 미 연방정부가 1942년 제정한 훈장으로, 군복무 중 특별한 공훈을 세운 내·외국인에게 주어지며 외국군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격의 훈장이다.


이날 공로훈장 수여식은 당시 미측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했던 조세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이 주재했다.


던퍼드 합참의장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역동적이고 중요한 시기에 여러 현안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 장관이 뛰어난 리더십과 통찰력을 발휘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 훈장은 저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한국군 장병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며 "한미 장병들의 명예와 굳건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 장관과 던퍼드 합참의장은 공로훈장 수여식에 앞서 한반도 안보정세와 다양한 동맹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 장관과 던포드 합참의장은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핵심축"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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