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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PEC 5G서밋 개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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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G 기술 APEC 21개 회원국에 전파…ICT 중소·중견기업 진출에도 용이할 것

과기정통부, APEC 5G서밋 개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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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5G 서밋(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물밑작업에 들어갔다. 코리아 5G 데이가 상용화를 선언하는 행사라면, APEC 5G서밋은 우리나라의 5G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랜드마크격 이벤트다.


2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5G 원년을 맞아 상반기께 APEC 5G 서밋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G 모멘텀이 있는 시기에 개최하면 글로벌 홍보효과도 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고 한다"이라고 말했다.


APEC 5G 서밋은 APEC 21개 회원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최고정보책임자(CIO) 등이 5G 동향을 살피기 위해 국내를 방한해 이통사 등을 방문하는 행사다. 219개국 800여 이동통신사업자가 포함돼 있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널 역할을 할 예정이라 글로벌 홍보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APEC 5G서밋 개최 속도 낸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5G 리더십을 세계에 전파하는 동시에, APEC 21개 회원국으로 한국 중소 ICT 기업이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GSMA와 긴밀히 협력해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면서 "국내 중소, 중견 ICT업체들이 5G 21개 회원국으로 진출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PEC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신남방국가 공략에도 긴요할 것으로 보인다. APEC 5G 서밋은 지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맺은 업무협약(MOU)의 결과물이다 .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로서 GSMA에 5G 관련 정보를 주고 GSMA는 한국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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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기정통부는 범부처 차원의 5G플러스 전략을 추진한다. 5G 융합 서비스 실증 사업에 2020년까지 정부 860억, 민간 840억 등 총 1700억원을 투자해 구체적인 성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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