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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재단-한전,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392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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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공기청정기 지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이 한국전력공사와 전남 지역 아동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2일 협력재단은 한국전력공사와 ‘농어촌 지역 아동센터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통해 전남도내 지역 아동센터 196곳에 공기청정기 39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활용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비는 한국전력에서 사업을 위탁받은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에서 집행했다.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은 지난해 11월 읍·면 소재 아동센터 211곳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접수를 받아 지원 필요성, 시설환경, 기관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96곳을 선정했다. 공기청정기 구매업체선정을 전자입찰 공고로 진행해 사업 공정성을 높였다. 지역아동센터 면적과 건물구조 등을 고려해 센터별 2대(이동형 1대, 스탠드형 1대)를 지원했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번 공기청정기지원사업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아동들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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