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을 선보인 쏭삭(안창환) / 사진 = SBS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안창환이 '열혈사제'의 숨겨뒀던 반전카드였다.
안창환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쏭삭역을 분하고 있다. 29일 방송에서 쏭삭은 평소 순박했던 모습의 태국 오지 출신 중국집 배달원 쏭삭의 반전 과거가 밝혀졌다.
클럽 라이징 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쏭삭은 해일(김남길) 일행이 디야볼 일당에게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달려왔다. 수적 열세에 요한(고규필)과 쏭삭은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쏭삭은 요한이 경선(이하늬) 대신 각목을 맞고 쓰러지자 숨겨왔던 무술 실력을 발휘하며 이들을 구해냈다.
항상 장룡(음문석) 일행에게 당했던 쏭삭이라 180도 변신한 그의 매력이 빛났다. 쏭삭은 태국어로 "왕을 지키는 호랑이"라고 말하며 무에타이 고수로서의 강인함을 뽐냈다.
시청자들은 배우 안창환의 색다른 모습에 "쏭삭 보는 재미로 산다",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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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창환은 10년 넘게 연극무대에 서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베테랑 배우다. 안창환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똘마니'역을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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