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IDS서 UV 액티베이터 공개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주목
해외시장 확대와 매출 증대 기폭제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디지털 임플란트 개발업체 디오가 ‘2019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IDS)’에서 UV액티베이터(UV Activator)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환자 상담용 가상현실(VR)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디지털 수술가이드인 디오나비(DioNavi) 시스템, 3D 프린터 등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제품을 시연했다.

디오는 기존 임플란트를 20초 만에 생체 친화적 임플란트로 바꿔주는 UV 액티베이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디오 관계자는 “전시회 현장에서 1050만 달러 규모의 임플란트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며 “신규로 27개 국가에 43개 업체와 딜러십 논의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