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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조부모 대상 시책홍보 사랑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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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조부모 대상 시책홍보 사랑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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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동광양 농협 본점에서 (예비)조부모 125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시책 홍보와 조부모 사랑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저출산 극복시책인 ‘산후조리비용 지원’과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는 광양 사랑 상품권 100만 원 지급,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기저귀 지급 등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 시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어 진행된 조부모 사랑교실에는 모유 수유·베이비마사지 전문가 주현숙 강사를 초청해 ▲조부모의 역할 및 육아 스트레스 해소하는 법 ▲영유야 부위별 마사지 방법 및 놀이법 지도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시책홍보와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 조부모는 “자녀들이나 이웃들에게 좋은 시책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손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녀의 사회생활을 뒷받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시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책임지고 키워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광양시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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