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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감사의견 악성 루머 '사실무근'…"강력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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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투비소프트는 2018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감사의견에 문제가 있다는 악성 루머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15일 입장을 밝혔다.


조강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회계감사기간인 현재 감사의견에 대한 어떠한 결론도 도출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허위 사실 유포로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관계 기관에 수사 의뢰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정대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겠다"며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게시판 등에 떠도는 감사의견과 관련된 루머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상장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 2017년 대비 손실을 줄여나가는 등 회사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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