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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감원은]금투사 실적 평가에 모험자본 공급실적 반영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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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자금조달 활성화
정부 혁신성장 정책 일환

[올해 금감원은]금투사 실적 평가에 모험자본 공급실적 반영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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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회사 실적평가에 모험자본 공급실적 반영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 혁신성장 정책 철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이 14일 밝힌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자본시장의 자금중개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투사의 경영실태평가 항목에 모험자본 공급 실적을 반영하는 안이 추진된다.


모험자본 시장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세우고,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모험자본 육성 센터도 세워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비상장기업 투자전문회사(BDC) 등의 자금중개기능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BDC 도입은 물론 업계에선 혁신과제 시행에 따라 비상장기업 투자전문회사(BDC)제도 도입, 크라우드펀드 중소기업 전면 확대, 소액 공모 조달 최대 100억원 증가 등은 금융투자업계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업계에선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와 국회 등이 발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과제' 연내 입법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연초부터 금융 당국의 비상장 벤처기업 자금 조달과 회계 부담 완화 등 정책 지원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금융위는 창업 초기거나 새 업종에 속하는 벤처기업에 대해 공정가치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경우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지분을 공정가치평가 예외 대상으로 인정하고, 원가로 평가받을 길을 여는 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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