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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명중 1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인천시, 예방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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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명중 1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인천시, 예방교육 강화 스마트폰 과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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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교육강사·전문상담사 15명을 투입해 예방교육 및 상담을 강화한다.


시는 인천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프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프리단은 외부전문가(멘토)와 청소년(멘티)의 1대 1 면담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조절하고 나만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시민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2016년 문을 열어 현재까지 16만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도 가정방문상담, 학교현장으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청소년 바른 ICT 진로교육, 중독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방교육 및 상담 신청은 스마트쉼센터(www.iapc.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25-323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9.3%로 시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했다.



영유아가 전년 대비 19.1%에서 20.7%로 전체 연령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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