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철도공단, 대전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만성 교통체증 해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철도공단, 대전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만성 교통체증 해소 장등천교 통로박스 확장공사 전·후 비교 자료.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AD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공사가 시작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만성적으로 이어져 온 이 일대 교통체증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대전 대덕구 읍내동 소재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공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장등천교는 경부선 회덕역~대전조차장역 구간에 위치했으며 통과 높이가 낮고 좌우 폭이 협소해 인근 지역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할 시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울 뿐 아니라 상습 교통체증을 야기해 주민불편 요인이 됐다.


이에 철도공단은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비 120억 원(철도공단 75%·시 25% 부담)을 들여 장등천교 하부도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확장규모는 폭 13.9m, 높이 4.5m의 통로박스로 완공은 2022년으로 예정됐다.



철도공단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장등천교 통로박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만성적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