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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카카오스탁 "2월 제약·바이오, 국내상장 중국주, OLED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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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카카오스탁 "2월 제약·바이오, 국내상장 중국주, OLED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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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카카오스탁을 운영 중인 두나무는 지난 한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테마가 제약·바이오, 국내 상장 중국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주 등이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임상 예정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 한달 새 18.79% 올라 테마별 주가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주요 제약사의 기술수출과 임상 진행 관련 기대가 커지면서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엔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임상 결과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등이 여러 차례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업들 주가 상승폭이 컸다. 메지온, 큐리언트, 제넥신 등이 대표 기업이다.


국내에 상장한 중국 관련 기업들 주가도 13.73% 상승했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돼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 마감 기한을 예정된 이달 1일에서 연장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5.6% 급등했다.


중국이 미국에 연 300억달러(약 33조7680억원) 규모 농산물 추가 구매를 제안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관련 종목은 로스웰, 윙입푸드, 크리스탈신소재 등이다.


OLED 장비 관련주는 수익률 11.47%로 3위였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공개 기대감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달 20일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폴더블폰 ‘갤러식 폴드’를 공개했다.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접고 구부리고 펼칠 수 있는 플렉시블 OLED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기업 매출 개선기대감이 일었다. 관련주로는 디에스케이, 제이스텍, 에프엔에스테크 등이 있다.



또 의류, 제대혈, 치아·임플란트, 유전체 검사, 가정용 로봇과 인공지능(AI), 반도체-전공정 소재 등이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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