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대열의 體讀]세종·마오가 통독한 천년의 '제왕학 필독서'

시계아이콘02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천년의 이치를 담아낸 제왕의 책 자치통감
294권 300만자로 이뤄진 사마광 자치통감
고대 中 16개조 1362년史 사실 위주로 서술
공자 춘추·사마천 사기와 中 3대 역사서
칭화대 교수가 800쪽 압축해 쓴 책 번역본

[최대열의 體讀]세종·마오가 통독한 천년의 '제왕학 필독서' 천년의 이치를 담아낸 제왕의 책 자치통감 표지
AD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처음으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조차도 어렵사리 구축한 진 제국이 한 세대도 채 버티지 못할 것으론 짐작조차 하지 못했을 테다. 진시황이 전국을 통일했을 때가 기원전 221년, 이후 3대째 왕 자영이 유방에게 항복한 게 통치 첫 해인 기원전 206년이니 고작 15년에 불과하다. 반면 뒤를 이은 유방은 변변한 집안이나 가문의 세력도 없었지만 진의 뒤를 이은 통일왕조를 일으켜 수백 년 제국의 기틀을 만들었다.


둘의 차이, 영정(시황제의 이름)과 유방 혹은 천하를 통일한 진과 한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달랐는지를 살피는 일은 긴 중국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관전 포인트다. 그러나 이 같은 주제나 내용을 다룬 연구나 책은 과거에는 거의 없었다. 통일 진ㆍ한으로부터 1000년을 훌쩍 넘긴 북송시대의 역사가 사마광(1019~1086)은 '자치통감'에서 이 물음에 대해 답이 될 만한 단서를 내놓는다. 결정적인 차이는 소프트웨어, 즉 문화를 대하는 태도였다. "진나라를 계승하지 않고는 한나라를 세울 수 없다"는 말에서도 드러나듯 진이 강력한 법치에 따라 통일 후 마련했던 각종 법률ㆍ제도는 고대 중국은 물론 현재까지 그 유산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하다.


허나 분서갱유ㆍ만리장성 등에서 드러나듯 문화적 토대를 가벼이 여기고 하드웨어 구축에 몰두하면서 왕조는 단명했다. 중국 칭화대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장궈강 교수는 "진시황은 소프트웨어 완비는 상대적으로 뒤처져 의식이나 사상분야는 말할 수 없이 단순화해 발전이 정체되고 말았다"면서 "나라가 안정되면 밭을 갈아 생계를 유지하는 외에는 어떤 문화적 요소도 불필요하다 여겼는데 그야말로 인간의 본성을 경시한 막무가내식 태도"라고 지적했다.


반면 유방에 대해선 지도력, 리더십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꿴 인물이라고 평했다. 그는 "지도자란 앞에서 방향을 결정하는 존재이지 구체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존재는 아니다"면서 "판단하고 실행하는 존재가 아니라 일을 맡기고 그 결과에 대해 평가하는 존재로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권력이지 능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2014년부터 학교 안팎에서 자치통감을 강해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엮어 책을 펴냈다. 최근 국내서도 출간된 '천년의 이치를 담아낸 제왕의 책 자치통감'은 장 교수의 책을 번역한 것으로 중국어 이외 문자권에서 처음 완역본을 펴냈던 권중달 중앙대 명예교수가 해제를 썼다. 일종의 자치통감 입문서다. 자치통감은 공자가 쓴 춘추,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중국의 3대 역사서로 꼽힌다. 장 교수의 표현대로, 사료로서의 가치는 물론 역사적 저서로서 가치로 봤을 때도 여느 중국의 역사서를 앞선다. 책이 나온 지 1000년 가까이 지난 마오쩌둥이 중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17번이나 읽었다는 일화는 이 책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마오는 중국통일 꿈꾸며 17번이나 읽고
세종은 수시로 보고 해설서까지 만들어
정약용은 앉은 자리에서 줄줄줄 읊었고
김옥균은 암살당한 순간에도 손에 쥔 책


800쪽에 달하는 책의 분량은 입문서치고는 많은 듯 보이나 원본 자치통감이 전체 294권, 300만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수긍이 간다. 역사를 정리한 사관이었던 동시에 당대 현실정치에도 적극 나섰던 사마광은 전국시대부터 송나라 이전까지 고대 중국 16개조 1362년간의 역사를 편년체 형식으로 정리했다. 송 황제 영종이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을 쓰라"는 명에 따른 것이었다.


영종은 왜 그랬을까. 안팎으로 어수선한 당시의 상황을 신경 쓰는 데도 적잖이 고민하는데, 역사책을 읽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쓸 수 없어서였다. 즉, 그런 맥락에서 보면 자치통감 원본 294권도 과거의 사료를 추리고 축약해 압축시켜 놓은 것이다. 사마광은 영종의 뒤를 이은 신종 때 이르러 책을 완성하고선 "사마천 사기, 반고 한서가 나온 이후로 역사책이 번거로울 정도로 많습니다"면서 "아무 벼슬이 없는 포의를 입은 선비조차 이 많은 역사책을 두루 읽지 못하는데 하물며 인주께서는 하루에 만 가지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어느 겨를에 두루 읽겠습니까"라는 글을 황제에게 올렸다.


애초 책의 첫 독자를 왕으로 삼았다는 데서 알 수 있듯 자치통감은 기본적으로 치세(治世), 지도자의 다스림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럼에도 춘추처럼 교훈을 주기 위한 경서라기보다는 사실 자체를 전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편년체라는 역사서 서술방식도 한몫했다. 편년체는 분량을 적게 하면서도 역사적 사건을 두루 망라하는 방법으로 자치통감의 첫 번째 독자로 염두에 뒀던 영종ㆍ신종에게는 더할 나위 없어 적합한 방식이었던 셈이다.


편년체에 대비되는 기전체의 경우 사기가 첫손에 꼽히는데, 이는 읽는 재미는 있겠지만 분량이 턱없이 많아지고 역사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지도자에게 바친다는 점, 과거 사실을 비춰 현재를 챙기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점에서 자치통감은 수백 년이지나 먼 유럽 땅에서 나온 군주론과 오버랩 된다.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책을 헌정할 당시 중세 유럽이 전쟁으로 얼룩져 권력과 지식의 거리가 갈수록 멀어지는 세태를 비판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자치통감은 세종대왕을 비롯해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 개화기 사상가 김옥균을 관통하는 책이다. 세종은 수시로 읽는 것은 물론 경연에서도 신하들에게 권했고 따로 해설서를 펴내기도 했다. 정약용은 앉은 자리에서 읊을 정도였다 하고 김옥균은 암살당하는 순간 손에 쥐고 있었다고 한다. 다양한 층위에서 독해가 가능한 책인데 그만큼 책의 깊이가 만만치 않다는 방증이라고 권 교수는 책 서두의 해제에서 전했다.


AD

그는 "사람과 사회, 국가의 상호관계와 작용 그리고 그것이 변화하는 종합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역사의 경향을 이해하며 읽는 것은 수준 높게 접하는 방식"이라며 "단순한 사건 기록도 그 시대 사람의 관념을 파악할 수 있는 사료로 읽게 된다"고 전했다. 책을 오롯이 이해하기 위해선 저자가 살아간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건 비단 역사서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