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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억만장자 아내' 크래프트 '차기 美유엔대사'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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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억만장자 아내' 크래프트 '차기 美유엔대사'로 지명 켈리 크래프트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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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현재 공석인 유엔 주재 미국대사에 켈리 크래프트 캐나다 주재 미국대사(57)가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주재 대사인 켈리 크래프트를 유엔대사로 지명한다"며 "켈리와 그의 가족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켈리는 우리 국가를 대표하는 탁월한 직무를 수행했다"며 "그녀의 지도력 하에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으로 대표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트 대사는 공화당의 중요 기부자인 억만장자 광산업자인 조 크래프트의 아내다.


크래프트 대사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악시오스는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원내대표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크래프트 대사를 유엔대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해 말 사임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후임으로 지명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최근 이민자 유모 불법고용 등 논란으로 자진사퇴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의 유엔대사는 공석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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