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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고객 해외로밍은 네이버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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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기술 적용…"전 세계에서 장애 없이 이용"

"SKT고객 해외로밍은 네이버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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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텔레콤의 새 해외로밍 서비스에 네이버의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는 SKT의 새 해외 로밍 서비스 '바로(baro)'에 클라우드 관련 기술 지원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로'는 SK텔레콤 고객이 T전화를 사용할 경우 해외에서 비용 부담 없이 고품질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나 와이파이만 있다면 무료로 통화 가능하다. 상대방이 이용하는 통신사 종류에 상관없이 쓸 수 있다.


NBP는 '바로' 서비스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있는 글로벌 리전 상품,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를 전용 사설 네트워크로 연결해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커넥트,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물리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베어메탈서브 등이 사용됐다.


최정호 SKT 팀장은 "해외 여행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세계 어느 곳에 있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며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을 보여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기은 NBP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글로벌 서비스에도 최적이라는 것이 '바로'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며 "향후 국내 서비스들이 해외로 진출할 때 믿고 디딜 수 있는 단단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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