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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걱정 없는 건강 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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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걱정 없는 건강 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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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시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늘면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 및 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총면적 593㎡로 건립돼 지난해 11월에 정식 개소됐다.


센터에서는 ▲치매선별 조기검진, ▲치매환자 약제비 지원, ▲노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제공, ▲치매노인 실종예방 지문등록 및 안심 팔찌 제공, ▲치매 전문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등록된 치매 환자에게는 건강관리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협약병원과 연계해 뇌 영상 촬영 등을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게 의료비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해 드리는 ‘찾아가는 치매 진료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재희 건강증진과장은 “무엇보다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므로 치매 예방 지도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에 나서는 한편, 방문 의료 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검진, 교육, 지원서비스 등 치매에 관한 상담과 ‘찾아가는 치매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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