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만간 결정될 12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발표와 관련, 정치 논리보다는 경제 논리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18일 반도체 클러스터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후발국인 중국이 바짝 추격하는 등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는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특히 "이번에 결정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해당 기업들이 조속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고, (기업 지원에 필요한)준비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잘 된 곳을 선정하는 게 맞다"며 "그런 면에서 경기도는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또 용인과 이천 중 어느 곳이 적합하느냐는 질문에는 "(어느 곳이 낫다고)발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최종 입지는 정부서 결정할 것이다. 정부 결정을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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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년간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산업집적지) 부지로 용인시 원삼면 일대 410만㎡(약 124만평)가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주 최종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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