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지방공무원 441명 선발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441명을 선발한다.

시는 ‘2019년 제1·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 지방공무원 선발 절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전년(359명)대비 82명 늘어난 규모며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 8명, 8급 11명, 9급 417명, 연구사 5명이다.

제1회 임용시험은 8급과 9급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오는 4월 8일~12일 원서접수 후 6월 15일 필기시험과 8월 면접시험 등을 거쳐 8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191명(일반 165명·장애인 16명·저소득층 10명) ▲세무 14명 ▲전산 9명 ▲사회복지 39명(일반 35명·장애인 2명·저소득층 2명) ▲사서 14명 ▲일반기계 11명 ▲일반전기 6명 ▲일반화공 3명 ▲일반농업 3명 ▲축산 1명 ▲산림자원 7명 ▲보건 13명 ▲일반 환경 5명 ▲일반토목 41명(일반 40명·저소득 1명) ▲건축 26명(일반 25명·저소득 1명) ▲지적 9명 ▲측지 1명 ▲방송통신 4명 ▲방재안전 1명 ▲의료기술(방사선사) 1명 ▲운전 14명 등이다. 8급은 ▲간호 8급 11명을 선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급 공무원과 연구사 및 9급 고졸경력경쟁 채용시험으로 치러진다. 일정은 8월 5일~9일 원서접수 후 10월 12일 필기시험과 11월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7급 및 연구사 선발인원은 ▲행정 7명 ▲수의 1명 ▲학예연구사(학예일반) 2명 ▲ 환경연구사 2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1명이다.

또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9급 경력경쟁채용은 ▲일반기계 1명 ▲일반토목 2명 ▲건축 1명 등 4명으로 이뤄진다.

특히 시는 올해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공직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18명(행정직,사회복지직)과 저소득층 14명(행정직, 사회복지직, 일반토목직, 건축직)을 구분해 모집할 방침이다.

한편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다만 장애인 응시자는 장애유형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인사혁신담당관 채용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