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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낭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52일간 12만4000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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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낭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52일간 12만4000여명 이용 서울 한 낮 기온이 1도에 그치며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서울시청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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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10일 운영을 끝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52일간, 총 12만4456명의 시민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인 1만7785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및 단체 이용자의 방문객도 9548명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SNS나 TV방송 등 홍보매체를 접한 뒤 방문하게 되었다는 이용후기가 많았다.


대기질이 악화돼 운영이 중단된 9일을 제외한 43일 동안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입장료 90% 할인, 일 선착순 100명) 의 입장료 할인과 카페 및 매점 이용을 통해 결제된 제로페이 건수는 총 1917건이었으며 제로페이 매출 총액 314만9000원은 스케이트장 전체 매출 총액인 2억6209만7000원의 1.2%에 해당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시민들은 제로페이 결제건수의 87.2%에 해당하는 입장료 1671건을 포함, 매점 (161건, 8.4%)과 카페(85건, 4.4%) 순으로 이용을 선호했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으로 운영중단이 결정된 9일을 제외한 순수 운영기간 43일 동안 매일 45건의 결제가 있었다. 제로페이 매출 총액 314만9000원의 평균 결제 금액은 1643원으로 이는 입장료 할인이 결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컬링, 전문선수들로 구성된 스케이트 강습, VR(Virtual Reality)을 이용한 무료 스키·봅슬레이 체험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별도의 링크장을 구성한 컬링은 강습반과 체험반으로 나눠 운영됐고 아이스하키 및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출신들이 운영한 강습반은 매 회차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4년 만에 디자인을 리뉴얼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설 명절 등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무료 체험을 제공하여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가족과 친구, 연인들 모두가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총 8일간(46회) 운영이 중단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기질이 악화돼 ‘미세먼지 주의보’ 등이 발령되면 비상관리시스템을 통해 즉시 현장 담당자들에게 통보 이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지를 올리고 즉시 환불진행 안내 문자도 발송하여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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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스케이트장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이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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