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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기이륜차 600대 민간에 보급…최대 3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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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60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이륜차 53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600대를 보급해 대기환경 개선과 늘어나는 친환경 이륜차 수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으로 차종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230만~3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에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증 고시한 전기이륜차로,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 인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구매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판매사에서 20일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에너지정책과(440-4358),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근거리 출·퇴근, 배달용으로 효과적"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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