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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상장 첫날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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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상장 첫날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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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달 출범한 우리금융지주의 주식이 13일 상장됐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경영진들은 상장 첫날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및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9일부터 거래 정지됐던 우리은행 주식이 1대1 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전환돼 1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고 밝혔다.


기존 우리은행 주주들은 이날부터 우리금융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우리금융지주 상장주식수는 6억8000만주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손 회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상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약 8개월에 걸친 지주회사로의 전환 작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손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지주 경영진과 사외이사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경영진, 사외이사의 자사주 매입 규모 등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추후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신규 상장일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금융지주는 본격적인 비은행 부문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국내 1등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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