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웨스트글로벌운용, 韓최초 프라이빗크레딧 운용본부 세우고 황칠상 본부장 선임

황칠상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프라이빗크레딧 운용본부 신임 본부장(사진제공=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글로벌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사인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크레딧(Private Credit) 운용본부를 신설하고 신임 본부장으로 황칠상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황 본부장은 공인회계사 및 변호사로 재무 및 법무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은 물론 자본시장에서 장외파생거래, 구조화상품 및 대체투자를 성공적으로 해온 대체투자전문가다. 회사 측은 새 프라이빗 크레딧 운용본부장으로 그가 최적의 인물이라 평가받고 있다고 판단 중이다.

프라이빗 크레딧 투자펀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약 700조원에 달하고 앞으로 10년간 규모가 약 2600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국을 비롯한 선진시장에서는 이미 중요한 투자자산군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황 본부장은 "프라이빗 크레딧 분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체투자분야로서 국내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투자자산"이라며 "국내 최초 프라이빗 크레딧 운용본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