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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둔화 우려로 약세…WTI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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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달러(1.7%) 하락한 53.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월물 WTI는 전날에도 1.3% 떨어졌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40분 현재 배럴당 0.46달러(0.74%) 내린 62.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탄탄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3% 안팎 급등했던 유가는 전날 하락 반전해 1%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에 이날 발표된 지표 악화가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의 지난해 11월 공장재 수주 실적에 이어 서비스업 경기를 보여주는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하락했다.



국제금값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0달러(0.01%) 내린 1319.2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별다른 방향성없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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