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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20~40대 '신과 함께: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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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20~40대 '신과 함께: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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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시립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령별 '2018년 베스트 대출도서 탑(TOP) 10'을 선정했다.


20~40대 연령층에서는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 저승편'을, 50대 이상에서는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두 연령층 모두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며, '82년생 김지영'과 '7년의 밤' 또한 성인층 전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이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는 '신과 함께: 저승편'이, 어린이 분야에서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선정됐다. 청소년, 어린이 분야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한 '시간을 파는 상점'과 '마인드스쿨: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는 2017년 베스트 대출도서 1위에 이어 지난해도 꾸준히 사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베스트 대출도서는 문학 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만화분야가 뒤를 따랐다.


부천시는 만화분야 베스트 대출도서도 선정했다. 일반만화 분야에서는 20~40대와 청소년층 베스트 대출도서인 '신과 함께: 저승편'이, 아동만화 분야에서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책 읽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천의 책 선정 및 독서릴레이 운동, 독서마라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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