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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새 걸그룹 선보인다…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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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플랫폼과 시너지…글로벌 시장도 공략

NHN벅스, 새 걸그룹 선보인다…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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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NHN벅스가 연내 신인 걸그룹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NHN벅스는 인수한 연예기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와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각각 신인 걸그룹을 선보이겠다고 30일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다각화 및 콘텐츠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30일 밝혔다. 양질의 신규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음악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시장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NHN벅스는 지난 2016년 8월 하우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2월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0%를 각각 확보하며 인수한 바 있다. 하우엔터테인먼트에서는 김민서, 왕크어가 주축이 된 걸그룹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인다.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는 7인조 걸그룹 '첫사랑'을 연내 출범시킬 계획이다.



NHN벅스 관계자는 "두 자회사에 전폭적인 지원으로 협업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제작과 유통으로 이어지는 음악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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