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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몰린 삼성증권 해외투자 세미나…달러채권 투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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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몰린 삼성증권 해외투자 세미나…달러채권 투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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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이 개최한 '해외투자 2.0시대의 투자전략'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이 달러자산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전일 전국 68개의 지점에서 해외투자 2.0시대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동시 세미나에 2000여 명의 고객들이 몰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평소 세미나 보다 약 20% 높은 참석률을 나타날 정도로 해외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고객들의 질문이 이어지면서 행사 예정시간을 넘겨서 진행된 지점도 곳곳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고수익만 추구했던 해외투자에서 변동성을 겪었던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일드 수익추구를 통한 글로벌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위험자산과 대응하는 안전자산 차원의 미국 국채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도 있었다. 우리나라보다 경기가 좋지 않은 일본의 고액자산가들이 일드와 성장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해외투자로 높은 수익을 올려온 것으로 나타났던 것에 주목했다.

특히 한·미 기준금리 역전현상 장기화 전망으로 달러채권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다. 주식이나 금, 원유 등 다른 위험선호 자산과 상관성이 낮아 함께 투자할 경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박태근 삼성증권 글로벌채권팀장은 "구체적인 상품과 투자전략을 질문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대중화를 실감할 수 있었고 전국적으로 투자자들의 달라지는 투자 니즈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예상보다 높은 고객들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 관심에, 향후에도 PB를 통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직원(People), 상품(Products), 시스템(Process) 등 전분야에 걸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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