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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기업 실적 호조에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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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난기류 등의 우려 속에서 일부 기업 실적 호조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71.14포인트(0.70%) 상승한 2만4575.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80포인트(0.22%) 오른 2638.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1포인트(0.08%) 상승한 7025.77에 장이 마감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ㆍ중 무역협상,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등의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프록터앤드갬블(P&G) 등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주요 대기업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으로 발표하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으로 발표한 IBM도 클라우드 부문 호조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국제유가과 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1달러(0.77%) 하락한 52.60달러로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0달러(0.08%) 내린 1282.4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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