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CPI는 0.7% 올라 예상치 하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2015년=100 기준)가 전년 대비 0.9% 오른 101.0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신선제품을 제외한 CPI는 101.4로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다. 월간 기준으로 24개월 연속 플러스행진이다. QUICK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중간값(0.8%)보다는 낮다.
같은 달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모두 제외한 종합CPI는 101.3로 0.3% 올랐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지수도 0.3% 상승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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