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덱스터, 2거래일째 강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덱스터가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4일 오후 2시58분 덱스터는 전 거래일보다 19.10% 오른 7110원에 거래됐다. CJ ENM 피인수설이 전해진 지난 11일 이후 2거래일째 상승 흐름이다.

향후 전략적 투자 관계 등에 대한 기대감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덱스터와 CJ ENM은 인수설에 대해 모두 부인했지만, 향후 전략적 투자(SI), 재무적 투자(FI) 관계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뒀다.

지난 11일 덱스터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CJ ENM의 피인수는 사실이 아니다"면서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주)씨제이이엔엠과는 사업적 제휴, 전략적 투자(SI) 등에 관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CJ ENM도 인수 추진설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재무적 투자, 전략적 합의 등 협력 방안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