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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워'부터 '미드소마'까지…찬란 2019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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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워'부터 '미드소마'까지…찬란 2019 라인업 영화 '콜드 워'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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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해외영화 수입사 찬란은 올해 다섯 작품을 개봉한다. '콜드 워(COLD WAR)'와 '고양이 여행 리포트(THE TRAVELLING CAT CHRONICLES)', '하늘의 레스토랑(RESTAURANT FROM THE SKY·가제)', '틴 스피릿(TEEN SPIRIT)', '미드소마(MIDSOMMAR·가제)'다.

파벨 파블리코브스키 감독이 연출한 콜드 워는 줄라와 빅토르의 극적인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폴란드에서 제작했다. 흑백영상으로 구현한 미장센에 아름다운 음악을 더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전미비평가위원회와 뉴욕비평가협회로부터 외국어영화상도 수상했다. 요안나 쿨릭과 토마즈 코트가 주연한다.


'콜드 워'부터 '미드소마'까지…찬란 2019 라인업 영화 '고양이 여행 리포트' 스틸 컷


고양이 여행 리포트는 '노조키메(2016년)', '식물도감(2016년)' 등을 만든 미키 고이치로 감독의 신작이다. 아리카와 히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사토루가 교통사고를 당한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내용이다. 함께 할 수 없게 되면서 대신 맡아서 키워줄 친구를 찾아 나선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26일에 개봉했다. 후쿠시 소우타, 다카하타 미츠키, 다게우치 유코 등이 주연한다.


'콜드 워'부터 '미드소마'까지…찬란 2019 라인업 영화 '하늘의 레스토랑' 스틸 컷



하늘의 레스토랑도 일본 작품이다. 홋카이도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와타루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다룬다. 우연히 마을을 찾은 스타 요리사에게 레스토랑을 차리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사쿠라다 리셋(2017년)', '트와일라잇 사사라 사야(2014년)' 등을 연출한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오이즈미 요와 혼조 마나미, 오카다 마사키 등이 주연한다. 일본에서 오는 25일에 개봉한다.


'콜드 워'부터 '미드소마'까지…찬란 2019 라인업 영화 '틴 스피릿' 스틸 컷



틴 스피릿은 배우로 활동해온 맥스 밍겔라가 연출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시골소녀의 서바이벌 오디션 도전기를 다룬다. 영국 시골마을에 살던 10대 소녀 바이올렛이 불우한 가정환경을 떨쳐내기 위해 국제 오디션에 참가하는 내용이다. 엘르 패닝과 레베카 홀이 주연한다. 지난해 토론토영화제에서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북미에서 4월5일에 개봉한다.


미드소마는 '유전(2017년)'을 연출한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이다. '문라이트(2016년)', '굿타임(2017년)', '더 랍스터(2015년)' 등을 만든 A24에서 제작했다. 부모를 잃고 슬픔에 빠진 대니가 하지 축제가 열리는 스웨덴의 작은 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다룬다. 플로렌스 퓨와 잭 레이너가 주연한다. 미드소마(Midsommar)는 스웨덴에서 매년 6월 중순에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지 축제를 뜻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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